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도의원 후보등록을 마치고 ‘아라를 발전시킬 준비된 도의원, 주민과 상시 소통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라도서관 건립, 열선설치,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대, 어르신 무료 이불빨래, 제대병원 상급병원지정과 의료질 향상이 아라를 발전시킬 5대공약이며 공약마다 구체적인 실현방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면서 "그동안 아라동에서 많은 일을 했고, 마을을 발전시킬 준비도 많이 했다. 마을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아라동의 발전을 이끌 도의원,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 양영수다. 실력있는 정치인, 열정의 도의원 저 양영수가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도의원 후보등록 직후 4.3평화공원에 도착했다.

양 후보는 "4.3특별법도 제정 개정되고, 피해보상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3에 대해 지금까지도 왜곡과 폄훼발언을 하고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있다"고 했다.

또한 양 후보는 "국민의힘은 4.3 망언을 일삼은 자에 대해 국회의원 공천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4월 10일 선거는 제주 도민을 무시하고 4.3을 왜곡하는 집권여당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저 양영수는 4.3을 기억하고 기리는 도의원이 되겠다. 도민의 자존을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