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초등·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

: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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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9일 올해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과학연구원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영재학급 신설 운영 ▴융합과학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 확대 ▴교육 연구·학교 평가 ▴미래 교육을 연구하는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수학 체험의 날, SW 체험의 날 운영 등 계획을 밝혔다.

과학연구원은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 영재학급을 신설해 기존 초등과 중등 정보 영재학급과 함께 운영한다.

융합과학 영재학급에선 주로 물리, 공학, 환경을 융합해 전자기학 이론 및 실험,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IoT) 사물 인터넷(IoT), 과학 영상 스토리텔링 교육에서 프로젝트 중심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 연구원은 도내 4개 권역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가(교수, 연구원)와 함께하는 '융합과학 과제연구' 공동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연구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합한 수업사례 발굴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제주 지역사회의 요구와 시대적 여건을 반영한 초등학교 사회과 보완교재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미래 교육 연구···제주 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

과학연구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제주교육 정책 수립 및 성과에 대한 현안 과제, 단기 과제 등 교육정책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교육정책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정책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교육 연구도 수행할 방침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시켜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운영과 교육 연구로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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