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간담회.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18일 열린 간담회.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제주시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정 공약 제안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농정 공약 제안서’는 한농연제주도연합회의 ‘230만 농업인,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정책토론회’ 자료와 한농연·한여농제주연합회 회원, 제주 농업인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제안서엔 농가소득·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 재해 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등 12대 요구사항이 담겼다.

문병철 회장은 “문대림 후보가 제1호 공약으로 1차산업 활성화를 선정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기쁘고 믿음직스러웠다”며 “문 후보가 당선되면, 1차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예비후보는 “1차산업은 자영업·관광업 등 도내 모든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산업”이라며 “1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민수당 법제화, 농산물공영도매시장 설치, 미래농업센터 설립 등이 주요 공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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