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간 통제...5월까지 준공 예정

사업 위치도. : 서귀포시
사업 위치도.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에 사업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새섬공원은 주변에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장소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 공사를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산책로 시설 정비(A=286㎡)를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공사기간 동안 방문객의 안전상의 문제로 새연교를 지나 목재 전망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통제할 계획이다.

또 사전 현수막 게첨을 통해 새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미리 홍보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안전상의 문제로 새섬공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점에 시민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새섬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써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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