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5일 도청 근처 식당 찾아

문대림 예비후보.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문대림 예비후보.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제주시 갑 선거구 문대림 예비후보가 일상 속 짧은 휴식 시간인 점심시간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운동 일환인 ‘밥 먹고 합시다’ 캠페인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15일 "이 캠페인은 15일부터 시작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음식점을 방문해 식사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만나 대화하는 형식이다.

첫날인 이날,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청 근처 식당에서 고기국수를 먹으며 식사하는 도민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눴다. 식사 후에는 근처 커피 가게를 방문해 텀블러로 주문하며 젊은 사장님과 체감 경기와 안부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경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탱해주고 있다”며 캠페인에 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의 ‘수눌음’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적용하면 새로운 ‘제주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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