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 선착순 40명

: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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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제주지역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창업 기초·기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 및 모집 인원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 및 가족 총 40명(발달장애인 20명, 가족 20명)이다.

제주 가치만드소는 창업보육실 및 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공간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온라인 기초교육(8시간)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 직무훈련(14시간)·기술교육(32시간) △창업 실무 실습 및 1대1 코칭(10시간)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내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담당자와 전화 상담(064-901-1582) 후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웹사이트(www.debc.or.kr) 알림마당-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교육시간 80% 이상 이수한 수료자는 경영·자금·세무·행정 분야등 각종 창업 멘토링과 하반기 창업캠프에 참여할 수 있고 창업 점포 지원,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보육실 입주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현수진 제주지역센터장은 “제주 가치만드소는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통해 제주 지역 발달장애인과 농업의 미래를 같이 가꾸는 성장의 공간”이라며 “창업에 도전하려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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