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 문대림 후보 선거 사무소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 성현들을 기렸다.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로 봉행된다.

문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며 “정치인 모두가 정치 본연의 목적인 민생을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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