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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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초등 돌봄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올해 돌봄교실을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에 의하면 초등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으나 초등돌봄 수요는 매해 증가하면서 2024학년도 3월 현재 전년 대비 716명 급증했다.

제주 지역 초등 돌봄교실은 3월 초 기준 110개 학교 277실이 운영되고 있다.

교육청은 "초과 수요를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돌봄교실 22실 증실하고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해 돌봄 학생들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은 돌봄교실 증실 뿐만 아니라, 거점통합돌봄센터 및 민간 위탁 사업‘마을키움터’활용, 지역 돌봄 기관 등과 협력하여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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