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24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디딤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JEMI디딤돌’은 콘텐츠 아이디어가 있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이다.

올해 ‘START, START.UP, START.CO’ 세가지 유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예비창업자는 START 유형, 창업초기기업(창업 3년 이내)은 START.UP 유형으로 자금지원 및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신규 조성된 START.CO 유형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프로그램 참여 이력을 보유한 기업을 1개 이상 포함해 구성한 컨소시엄에 협업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도내 예비창업자를 위한 START 유형의 경우, 금년도 과제수행 결과평가를 통해 우수자를 대상으로 차년도 START.UP 유형으로 연계하여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만화, 캐릭터, 음악, 게임, 방송,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등 문화상품의 기획·개발·제작·생산·유통·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화산업 분야이다.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심의과정을 통해 START 10건(과제당 1500만 원), START.UP 8건(과제당 3000만 원), START.CO 1건(1억 원)으로 총 4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금(인건비, 콘텐츠제작비, 홍보마케팅, 인증비용 등)과 더불어 창작‧창업 단계별 필요한 교육 및 전문 멘토/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안정적인 창업‧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콘텐츠 분야 창업의 MECCA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의 다채로운 창업‧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한 지역내 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 또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jeju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