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아 :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요즘 ‘2025년 APEC 정상회의’제주 유치 기원을 위한 제주도의 열기가 뜨겁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우리나라로 결정 되었고, 개최도시로 제주, 인천, 부산, 경주가 치열하게 유치활동 중이다. 

APEC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21개국으로 정상회의 참가규모는 21개국 정상, 정부대표단, 기업인 등 3만여명으로 예상되며 경제파급 효과는 1조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급력 때문에 각 지역에서 열심히 유치활동 중이다. 얼마 전 서귀포시 공직자와 함께하는 도정시책 공유의 자리에서  부시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났다.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우리 제주에서 개최된다면 국제회의시설이 잘 갖춰져있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서귀포시 중문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문은 2010년 한일중 정상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등 국제회의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면서 그 랜드마크 시설인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위치해 있어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기에 최적이지다. 

송진아 :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송진아 : 중문동 주민자치팀장

또한, 중문대포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베릿내오름 등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인근에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이러한 최적의 조건으로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경제파급 효과가 큰 국제행사인‘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빛나는 제주에서 개최되기를, 그리고 내가 근무하는 이 곳 중문에서 개최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내년에는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제주도에 그리고 서귀포시에 활력과 웃음이 넘쳐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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