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기한 오는 22일까지

제주시는 2024년 도립 제주예술단 찾아가는 연주회 무대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클래식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3월 중 대상지 모집·선정 후 4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30곳 내외의 대상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제주시 소재 읍·면·동 마을, 초·중·고등학교 및 기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주회를 희망하는 곳은 제주시청 및 도립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 찾아가는 연주회 운영을 통해 30개 기관 모두 6195명을 대상으로 연주회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관련해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주민들의 생활권과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공연에 관심있는 기관·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도립 제주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에서 대상지를 직접 방문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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