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예비후보.
고기철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고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귀포시가 노인 친화적이고 근로자가 존중받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활지원사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귀포시 노인 복지 최전선에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를 갖는다”며 “그러나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은 열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노인 생활지원사 고용 안정성 확보와 고용 승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연 2회 지급되는 상여금 확대와 안정적인 지급, 현재 20만원 지급되는 통신비용과 차량비용 지원금 5만원 이상 인상을 통한 업무수행 부담 완화,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예비후보는 “노인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을 통해 서귀포시 노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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