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도서관
사진 : 도서관

 

서귀포시가 2024년도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입학식을 지난 3일 오후 기적의도서관 그림책갤러리에서 진행했다.

책날개 입학식은 서귀포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추진하는 초등 북스타트 사업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책날개 입학식에선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와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된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의 증정식과 책날개 꾸러미 도서 중 한 권인 ‘내가 잘하는 건 뭘까?’를 읽어주고 초등학교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적어준 자신의 장점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책과 함께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했다.

초등 북스타트 책날개 꾸러미는 입학 후 학교에서 전달받을 수 있으며, 동홍초, 새서귀초, 서귀북초, 중문초 입학생은 기적의도서관과 서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날개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책으로 날개 달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서귀포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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