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선대위 대변인 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 정책 논평

위성곤 예비후보. : 위성곤 인스타그램
위성곤 예비후보. : 위성곤 인스타그램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시아 여성대변인은 8일 세계 여성의 날 관련 정책 논평을 통해 “위성곤 후보와 함께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비롯해 우리 일터와 삶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행되는 각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 가겠다" 고 밝혔다.

이시아 대변인은 “제주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 비율이 26.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67%에 이른다"고 했다.

이어 "월평균 임금은 남성 임금의 70%에 그치는 등 매우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위성곤 후보는 ▴ 임금격차 해소 등을 위한 ( 가칭 )‘ 여성의 근로환경 개선법’ 제정과 더불어 ▴ 돌봄 공공성 강화 및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복원 등 여성 친화적 핵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또 이 대변인은 ▴ 여성 농어업인 지위 향상 법제화 ▴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 가족학교 확대 등 맞춤형 지원정책 활성화 ▴ 디지털 성범죄 처벌 강화 제도화 ▴ 여성 안심 귀갓길 추진 등을 위성곤 후보의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하면서 “여성의 권리 신장을 통해 여성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귀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위 예비후보는 “여성가족부 폐지에 나선 윤석열 정부가 올해 예산에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을 100억 넘게 삭감하는 등 여성을 홀대해 왔다"고 면서 “22대 국회에서 관련 예산 복원과 임금 격차 해소는 물론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여성 농업인 지위 향상 등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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