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100만 원 지원

제주시 노형동. : 제주인뉴스
제주시 노형동. : 제주인뉴스

 

제주시는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아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희망하는 사업자는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7곳 678만 5000원에 대해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처 지원할 계획이다.

고병준 도시재생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점포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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