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왼쪽), 위성곤 후보.
김한규(왼쪽), 위성곤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현직 국회의원 김한규 의원과 위성곤 의원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심사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1개 선거구 중 제주 2곳, 서울 2곳, 인천 1곳, 경기 11곳, 전남 1곳 등 17곳이 단수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선 지역은 4곳이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김한규, 국민의힘 김승욱, 진보당 송경남,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다만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전략적 선거연대에 나서기로 하면서 제주시을 선거구에선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서귀포시 지역구는 국민의힘 고기철·이경용 간의 경선 결과가 확정되면 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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