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귀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지난 12월을 시작으로 출판기념회, 출마선언, 개소식에 이어 민생 현장방문 등 한명의 서귀포 시민이라도 더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 열심히 뛰었던 날들이 찰나의 날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그간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우리 서귀포가 처한 위기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절절하게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경제, 사회, 정치, 관광, 문화, 체육, 농어업, 자영업,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삶 모든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귀포 시민으로 사는게 너무 힘들다. 정치인들이 뭘 하고 있는거냐” 따끔하게 야단치시는 분들도 참 많이 만났습니다.

민주당 집권 24년간 서귀포의 경제가 망가졌고, 민생이 위기에 빠졌습니다. 출산률은 바닥을 치고, 고령화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세대의 유입이 이루어지기는커녕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자영업자의 대출 비중은 심각함을 넘어섰습니다.

설상가상, 일본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확인절차도 없이 퍼뜨렸던 일부 정치인들 때문에 어민들과 해녀들은 심각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책임지지 않는 정치의 참혹한 결과입니다.

특히 된다, 된다 말만 많던 제주제2공항은 진행을 안하고 있는 것인지, 못하고 있는것인지 질책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엔 완공이 되어야 할 것인데 아직도 첫삽조차 뜨지 못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말만 하는 사람 못믿고, 행동으로 보여주라”는 말씀도 해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견제되지 않은 권력의 민낯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반드시, 서귀포의 미래를 바꾸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보수의 혁신으로, 서귀포의 혁신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말만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 공약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서귀포시 유권자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이렇게 엄중한 때, 저희 국민의힘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으로, 저희 국민의힘은 사상최고의 지지율을 얻고 있는바, 이번 경선이 우리 서귀포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 이경용, 8년간 도의원 의정활동을 하면서 서귀포 발전과 관련해 행정자치, 환경도시, 농수축경제, 문화관광체육, 제주4·3에 이르기까지 안다뤄본 분야가 없이 뛰어들어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시민의 삶에 가까운 모든 분야에 직접 뛰어들어 문제를 해결하고, 예산을 따오고,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도민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직접 챙기며,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책임지는 정치를 했습니다.

또 도의원 시절부터 제2공항 문제를 놓고도 위성곤 후보와 계속해서 각을 세우며,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행동하는 정치를 요구해왔습니다. 현수막 정치 그만 두고, 제대로 성과를 내줄 것을 지속적으로 압박해왔습니다. 위성곤 후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 저 이경용이 이번 선거,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자부합니다.

더 큰 정치로 시민들의 삶을 확실히 바꿀 수 있는 ‘정치감각 있는 이경용’,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저 이경용을 믿고 지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고기철 후보와도 분열하고 싸우기보다는 한팀으로서 힘을 합쳐 서귀포의 미래를 바꾸는 동반자로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 정책협의의 과정을 거쳐 ‘제2공항 조속추진, 특별법 제정과 배후도시 조성에 관한 정책 및 예산 마련’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오는 23일, 24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02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경선 후보 여론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저 이경용 지지를 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2일 


이경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국민의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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