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뽑은 2023년 12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 JIBS
UHD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뽑은 2023년 12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 JIBS

 

9곳 지역 민영방송사가 공동 제작한 UHD다큐멘터리 '핸드메이드 in Asia'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뽑은 2023년 12월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TV 지역방송부문 수상작인 ‘핸드메이드 in Asia’는 수 천년동안 이어져온 수공예품을 세련미 넘치는 영상미와 구성으로 지역문화가 가지는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총14개국,18개의 핸드메이드를 소개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사위원회는 “디지털 시대에 정성과 혼이 담긴 아시아의 수공예에서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핸드메이드의 찬란함을 보여주었다”며 “산업화를 통한 대량생산의 가치 앞에, 한땀 한땀 손으로 만드는 장인의 모습과 세상에서 유일한 아름다움이 탄생하는 순간을 집요하게 프레임 안에 포착 해내는 정교하고 섬세한 영상미로 물질만능주의에 지친 현대인의 영혼을 어루만져 준다”고 평가했다.

튀르키예의 수공예(에브루&치니공예)를 연출해 시청율 3.6%를 기록한 김민석PD는 “튀르키예에서 한달간 고생하며 촬영한 보람이 생겨 기쁘다며 한국민영방송사상 최초로 지역 민영 방송사들의 공동제작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시도를 했다.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가 핸드메이드를 통해 지역을 어떻게 알리고 발전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문화가주는 중요성을 이번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는 올해도 9개지역 민영방송사에서 18부작을 제작 방송할 예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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