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제주인뉴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제주인뉴스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자활사업 분야에 12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와 자활급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 복지, 고용 연계를 통합지원하는 서비스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저소득층 675명 자활근로사업 80억 원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 37억원 ▴지역자활센터 운영 지원 12억 원 등을 지원한다.

자활근로사업으로는 도남정 등 모두 30개 자활사업단 운영과 제주인 등 8개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한시적 인건비와 임대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탁기관인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선 친환경 영농, 무료간병, 재사용 나눔가게, 리사이클링 센터 등 27개 자활근로 사업단 및 8개 자활기업에 595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작년보다 8억 원이 증액된 37억 원을 투입해 총 1515명에게 자산형성통장 가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자산형성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적 자립 기반 지원으로 제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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