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정주 어항 10곳·소규모 어항 21곳 대상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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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소규모 항포구 31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어항 개발 및 관리를 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곳과 소규모 어항 21곳을 대상으로 오는 13~29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항포구 내 ▴방파제(쇄굴 및 파손) 및 TTP 유실 ▴추락방지시설 등 안전 시설물 파손 및 노후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준설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올해 8억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상반기 중 신속히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야간 안전을 확보하고 항내 준설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설계 및 공사 추진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항포구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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