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 선정
해외 마케팅·금융 관련 지원

: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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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협약 기간 내에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 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수출국 다변화 지표에 대한 평가 비중을 확대(20%→30%) 하고,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제도를 통합해 시행한 제도다.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 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과 정책 자금 등 각종 금융 지원을 우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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