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불공정거래 행위 지도·점검

지난해 11월 진행된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걷기행사. : 서귀포시
지난해 11월 진행된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걷기행사.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특별 관리기간을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설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행정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현장점검 시 상인·소비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관내 87곳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지역물가 안정 및 경제 활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선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7일까지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 ‘20% 할인 이벤트’,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며 특히 만감류 3종(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은 설 명절 맞이 특별구성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로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관계자는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었지만 설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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