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 서홍동장

김영철 : 서홍동장
김영철 : 서홍동장

최근 TV방송을 보다가 육지 어느 도시의 에이펙 유치 광고를 보게 됐다.

APEC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의 약자로 회원국은 21개이며,  1989년 호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간 각료회의로 출범되었다.

이후 1993년 클린턴 美 대통령 제안으로 정상회의로 격상되어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다.

2025년에는 에이펙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우리를 비롯한 부산, 인천, 경주가 개최도시 후보로 나서고 있다.

우리 제주는 남쪽으로 태평양을 두고 있는 국제자유도시이자 천혜의 관광지로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3관왕의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내에 있는 ICC 제주 등 회의, 숙박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경호에 있어서 최고의 적지임은 과거 한·아세안 특별회의 등 각종 회의를 개최한 경력이 보여주고 있다.

제주에서 개최 시 약 3만여명이 방문하고 1조 78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288명의 고용창출, 4,812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우리 서홍동과 자생단체에서도 에이펙 유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제주가 APEC 개최도시로 선정되길 기원해 본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