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분개내 정비사업 위치도. : 제주시
네분개내 정비사업 위치도. : 제주시

 

제주시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는 ▴소왕천지류 ▴퐁낭굴내 ▴학곤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총 3.6km 길이에 교량 16곳을 시설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진행중에 있다.

소왕천지류과 퐁낭굴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착공, 네분개내 및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후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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