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돼지포획팀 8명·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 포획팀 18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돼지포획팀 8명·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 포획팀 18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중산간지역 농작물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리포획단을 편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돼지포획팀 8명·유해조수(까마귀, 까치 등) 포획팀 18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활동하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전문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모집으로 이뤄졌으며 활동 시 준수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포획 활동기간은 올해 1~12월까지다. 포획 절차는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등 피해를 입을 경우 직접 기후환경과나 읍·면·동에 신고하면 즉시 접수해 대리포획단이 현장 확인을 통해 포획 활동을 한다.

관계자는 “올해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안정적인 수확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둘레길 탐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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