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2023년 스타트업베이  운영성과 공유회’. : 서귀포시
17일 열린 ‘2023년 스타트업베이  운영성과 공유회’. : 서귀포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지난 17일 ‘2023년 스타트업베이  운영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스타트업 자문위원, 제주개발공사 스타트업 타운 건립 관계자 및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운영 결과와 입주기업 46개사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올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와 제주개발공사의 협력사업으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창업과 주거 공간 결합 스타트업 타운 건립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타운은 사업비 246억원을 들여 창업지원시설과 창업지원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창업지원 주택은 입주창업기업 38세대와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32세대로 총 70세대 규모다.

스타트업 보육 관련 우수프로그램 확대 운영,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지원방안과 스타트업베이 교육과정을 마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계속 지원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창업 성공 경험을 지닌 서귀포시 스타트업 자문위원들과 입주기업들간의 현장 개별 멘토링도 함께 이뤄져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스타트업베이 글로벌 센터 개소 및 스타트업 타운 착공 등의 창업지원 시설 확충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도내‧외 창업기관 간 교류 및 협력 시스템 확장 계획 등이 입주기업과 자문단에게 공유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7일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 보육기업 15개팀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