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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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경제·에너지 분야에 267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일자리 분야 73개 사업·198억 원 투입

서귀포시는 도심지 시장 주차난 해소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해 모슬포중앙시장 주차빌딩 조성(36억원) 및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21억 7700만 원)이 연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30억 3200만 원이 투입된다.

취약계층 등의 취업을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청년희망이음사업에는 70억 500만 원을 투입해 900여명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상반기에 4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체계적인 창업지원과 직업 훈련 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취업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청·장년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8억 800만 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지원(12억 1400만 원),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4억 2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에너지 분야 6억 9400만 원 투입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5000만 원),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개선(3000만 원), LED조명등 교체사업(1억 4200만 원)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3억 5100만 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운영에 1억 24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들의 과학탐구력 향상 등을 위해 과학문화축전, 생활과학교실, 노인성 관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오는 7월 1일부터는 전기자동차 충전방해행위 즉시 단속 완속충전구역까지 확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은 탐나는 전으로 지급된다.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경제일자리·에너지분야 사업에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등 필요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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