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시와 와카야마현을 방문해 일본 고등학교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단위학교 국제교류는 ‘일본 문화 탐구 활동’을 큰 주제로 △일본 문화 역사 체험, 일본 고등학교 방문 교류, 일본의 식생활 및 교통문화 체험과 △도지샤 대학교에 있는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찾아 한·일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활동으로 나눠 이뤄졌다.

서귀포여고 2학년 학생 22명은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에 있는 기시카와 고등학교 및 고카와 고등학교 등 2개교를 방문해 한·일 학생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민지 교사는 “이번 일본 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실제 수업 참관 및 점심시간 교류회, 방과후 동아리 활동 체험 등 뜻깊은 체험을 통해 일본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 목표를 설계할 수 있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시와 와카야마현을 방문했다. : 서귀포여고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시와 와카야마현을 방문했다. : 서귀포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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