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시 한림농협에서 열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 송재호 의원실
6일 제주시 한림농협에서 열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 송재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갑·행안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지역구인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 애월읍을 찾아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송 의원은 지난 5일 한경면 종합복지회관에서 한경면민과 추자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6일에는 한림읍 한림농협에서, 7일에는 애월읍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21대 국회 의정활동 성과와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적 사항을 점검 및 도민께 보고하며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열린 의정보고회에 참석이 어려웠던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의정보고회에는 제주도의원인 이상봉, 강철남, 송창권, 이승아, 양영식, 정민구, 강성의, 양경호, 강봉직, 김승준, 양홍식, 박두화, 이경심 등이 참석해 함께했다.

지난 5일, 150여명 가량이 참석한 한경면 의정보고회에서는 그간 제주의 현안과 정책 사항, 입법 동향을 면민께 보고하고, 농어업과 신재생에너지의 당면문제와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6일 개최된 한림읍 의정보고회에서는 약 100명 이상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특교 확보 등 21대 국회에서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문화체육시설 개선사업과 한림항의 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오염과 축산 폐기물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였다.

마지막 일정인 애월읍 의정보고회에서는 25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하가로2길 확ㆍ포장 사업과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 등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한편,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특별법과 제주 4ㆍ3 특별법 등 국회에서 다뤄지고 있는 주요 법안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다. 또한 지역민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마친 뒤 송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의정활동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간보고다. 앞으로도 제주시갑 지역주민들의 생활개선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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