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신청·접수...18일까지

: 제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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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분야 보조사업을 3~18일 일괄 통합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읍면동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보조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1회 방문으로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일괄 통합해 연초에 신청을 받는 것이다.

농업분야 통합신청 사업은 감귤 및 밭작물 분야, 기타 과수분야, 친환경농업 육성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28억 5700만 원이다.

지원 사업은 ▴친환경비료(발효액비 등) ▴친환경 웰빙작물 생산 유통단지 조성 ▴과수·과채류 하우스 재난방지시스템 ▴노지만감류 봉지피복 ▴무 세척시설 교체 ▴시설과채류·기타과수 경쟁력강화 ▴수출용 화훼 종구(묘) 구입비 ▴밭작물 중형농기계 ▴시설원예분야 환경제어 및 개선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비닐 ▴농어촌민박 안전장비(cctv) 등이다. 

사업대상 기본 요건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 및 농업법인으로써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일반공고 및 감귤농정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신청한 농업 분야 통합보조사업 사업대상자는 내달 중 자체선정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착공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업보조사업 통합신청으로 1회 방문 후 사업을 신청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며 사업대상자 조기 선정 및 신속한 집행으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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