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9일까지 사업 대상 단지 공모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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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사용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도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사업 대상 단지를 모집한다.

총 사업비 1억 5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의 부대 및 복리시설의 개·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을 지원한다.

또 50년 이상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동전기료, 피난기구의 설치 및 보수, 주차장 시설 확충 및 보수, 경비원 및 청소원 등 공동주택단지 노동자의 근무시설 개선 사업 등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 규모에 따라 단지 당 총 사업비의 50~80% 범위 내 최고 4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건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된다.

관계자는 "내년엔 대상단지 선정 시 배점기준을 적용해 세대수가 적고, 노후 정도(사용승인일 경과 년수), 누적 지원 횟수가 적은 소규모 및 노후된 단지를 우선 선정해 공동주택 입주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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