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구슬’ 작가 김경숙 개인전 '흔적'
내년 1월 1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흔적. [김경숙] : 박물관
흔적. [김경숙] : 박물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흔적' 회화전을 연다.

김경숙 작가는 일상의 소소함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며 창작활동에 전념 중이다.

'꿈꾸는 구슬’로 누리소통망(SNS)에서 활동 중인 김 작가는 도시를 순회하며 작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마을과 바다를 뚜벅뚜벅 여행하며 스케치한 작품 30여점 이상을 전시한다.

전시에 앞서 김 작가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주에서의 시간, 우주에선 티끌 같은 시간, 하루살이에겐 상상할 수 없는 시간들을 그림으로 잡고 싶었다”며 “흘러가는 아쉬움과 흔적을 오롯이 담은 작품을 통해 연말연시를 맞는 관람객들에게 행복의 가치와 여행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포스터. : 박물관
              전시 포스터. :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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