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너븐숭이→서우봉 둘레길→함덕해변

오늘을 읽는 4·3 저자와의 대화. : 교육지원청
오늘을 읽는 4·3 저자와의 대화. : 교육지원청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북촌․함덕 일원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직원 대상으로 ‘오늘을 읽는 4․3 ’인문학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길을 걷다’를 주제로 오승국 강사와 함께 북촌 너븐숭이에서 시작해 서우봉 둘레길을 돌아 함덕해변까지 걸으며 지역의 역사를 깊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전 독서를 통해 오랜 시간 이어진 제주4․3의 사실과 역사적 의미를 깊이 이해했고 '저자와의 대화’로 허호준 작가와의 만남을 연결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관계자는 “연수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가 학생들에게 용서와 화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평화 투어리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북촌 너븐숭이. : 교육지원청
제주시 북촌 너븐숭이. : 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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