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은 지난 9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광복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안광복 작가는 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사로 재직중이며 '철학으로 휴식하라' 외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철학을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알리는 강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 제주도서관 강연 개최에 참여자들의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철학, 좋은 삶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아, 에피쿠로스 철학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이 끝난 후엔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과 작가의 사인회 순서로 진행돼 강연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일상에서 철학 하기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분야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열린 '안광복 작가와의 만남'. : 도서관
9일 제주도서관 본관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열린 '안광복 작가와의 만남'. :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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