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초등학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초대한 가운데 지난 8일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엄마도 크리에이터) 발표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 운영에 발맞춰 학부모들도 디지털 동아리를 조직하여 1년 동안 활동했다.

동아리에서 SNS 플랫폼별 특징과 활용, 영상 촬영 방법 및 저작권, 자막 및 효과 적용 방법, 음악 및 음성 활용, 컬러그레이딩 및 영상 내보내기 등을 배우고 익힌 후 동아리 회원별로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학부모도 디지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개별적으로 영상 촬영 시 자녀와 함께해 자녀와 소통하며 디지털 문화를 공감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엄마도 크리에이터) 발표회. : 서호초
지난 8일 열린 학부모 디지털 동아리(엄마도 크리에이터) 발표회. : 서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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