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효살롱협동조합은 지난 5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 위원회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지난 5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 위원회

 

6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의하면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지난 5일 4·3의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조합 김미형 이사장은 “4·3 활동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하게 됐다"면서 “4·3을 좀 더 알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하효살롱협동조합은 ‘하효맘’ 브랜드로 감귤과즐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감귤타르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선정한 ‘4·3 기억행가게’이기도 하다.  

한편 하효살롱협동조합은 서귀포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나눔 행사, 4·3단체 후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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