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 연구 심포지엄 포스터. : 관리소
        제주 돌문화 연구 심포지엄 포스터. : 관리소

 

제주돌문화공원은 오는 11일 오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제주국립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제주 돌문화 연구’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제주 돌문화 연구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학술 심포지엄은 돌빛나예술학교 조환진 교장과 제주 돌챙이 고정팔(비석각자) 장인, 송종원(석공예) 장인, 홍의백(돌창고) 장인의 토크쇼를 시작으로 돌문화 전문가가 2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지며,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대중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주제별 발표에서 제주 돌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합토론에서 앞으로의 과제와 연구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다음날인 1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도 일대의 산담과 잣성을 살펴보는 연계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신청 접수는 5일부터 8일까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064-710-7740)로 문의 가능하다.

김성남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제주 돌문화 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토크쇼와 대중강연을 통해 돌문화에 대한 문화 경관적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