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지난 1일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 6개 농가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과 운반 등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감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주TP 부설기관인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소재한 신례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16년째 일손돕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있다.

양수봉 신례1리 이장은 일손돕기에 나선 제주TP 직원들을 격려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기대했다.

한편 제주TP에 따르면 마을에서 기부한 부지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들어섰다.

이후 지난해 11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와 화장품원료센터가 개소해 천연자원을 활용한 제주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기업지원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1사1촌 감귤따기 봉사활동. : JTP
1사1촌 감귤따기 봉사활동. : J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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