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원 대상 사례 나눔 워크숍 진행

27일 도내 중학교 교원 대상으로 열린 사례 나눔 워크숍. : 교육청
27일 도내 중학교 교원 대상으로 열린 사례 나눔 워크숍. : 교육청

 

스마트기기는 학생들의 수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

제주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드림노트북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지난 27일 도내 중학교 교원 대상으로 사례 나눔 워크숍을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운영했다.

이번 사례 나눔은 교사 간 수업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 및 드림 노트북의 교육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로 △자유 학기 및 성장 포트폴리오 운영사례 (한림여중 교사 이현주)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사례(고영석 제주중앙중 교사)에 대해 발표가 있었고, 이후 학교별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분임별 활동이 진행됐다.

분임별 활동을 통해, 사례 나눔 모음집에 담긴 제주도 중학교 29개교의 운영 내용들을 살펴보고, 학교별 자유학기운영 및 드림노트북 활용 사례를 공유, 제안사항 등을 나눴다.

교육청은 "이날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디지털 소양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을 위해 교사의 수업 혁신 및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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