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 : 창천초
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 : 창천초

 

창천초등학교는 창천 마을 어르신 인터뷰 그림책 '삼춘, 그 시절 이와기 골아줍서'을 출간했다.

창천초에 따르면 올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어와 생활 모습을 익히고 그림으로 표현해 그림책으로 엮게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 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작가가 되는 경험을, 어르신들에게는 당신의 이야기 자체가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물했다"며 "나아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들이 연결되고, 마을과 학교가 연결되는 귀한 시작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사진 : 창천초
사진 : 창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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