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2명 중 672명 시험 안 봐
충남 15.12% 최고·부산 7.48% 최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1교시부터 나오지 않은 인원은 672명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9.88%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 1교시 결시율인 9.90%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시험장 16곳에서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됐다. 올해 제주에선 수험생 6802여 명이 응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2024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결시자 수는 5만 3093명으로 파악했다.
시도별 결시율을 보면 충남이 15.1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북 13.29%, 인천 12.96%, 대전 12.72%, 강원 12.33%, 경기 11.78%, 전북 10.47%, 세종 10.23%, 경북 10.1% 등 모두 9개 지역에서 10%대를 넘었다.
제주 9.88%, 경남 9.97%, 서울 9.36%, 전남 9.18%은 9%대였고, 울산 8.68%, 대구 7.95%, 광주 7.91%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은 7.48%로 가장 낮은 결시율을 보였다.
박해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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