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내달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3시간) 탐라교육원 연수관(산록북로 429)에서 '2023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 미래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의 교실,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할 것인가?’로 정해졌다.

이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도내외 연구원과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와 전국 10개 시도 교육정책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창의컴퓨팅연구회가 함께 참여해 올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인 김재인 교수의 ‘철학자가 말하는 AI(인공지능)_확장된 문해력과 관계 역량으로 대응하자!’에 대한 기조 강연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5개의 세션으로 구분되돼 1~3세션은 2023년 하반기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의 △고교학점제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태 분석: 제주지역 일반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드림노트북의 교육적 활용 방안 연구, △제주학력에 기반한 초등 학력 구성 체계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4세션에서는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에서 △인공지능_AI 기반 에듀테크의 학습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이라는 주제로 정제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된다.

5세션은 전국교육정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자유 주제로 하여 △미래를 위한 교육, 생태전환교육, △인천광역시 교육과정 개정 방안 연구를 경남과 인천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발표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18시까지 보름간 사전 신청 온라인 주소(https://url.kr/dtsjrq)를 통해 신청(선착순 150명)할 수 있다.

기조 강연을 기본으로 5세션 중 참가하고 싶은 세션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와 관련한 질문도 사전에 제출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도내외 연구진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 보시기를 바란다. 또한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미래 학교 교육의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