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초, 이중섭 거리서 감성미술전시회 열어

이중섭 거리에서 열린 감성미술전시회, : 서귀포초
이중섭 거리에서 열린 감성미술전시회, : 서귀포초

 

서귀포초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거리 야외전시실에서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서귀포초등학교 전교생의 미술작품이 전시되는 제6회 감성미술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 및 2023 제주형 자율학교(문예체학교) 예체능 특화프로그램으로 학년별 20시간씩 꾸준히 운영됐던 감성미술 시간에 제작된 학생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학년 특성에 맞게 선정된 표현 재료를 활용,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제를 표현한 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작품의 주제와 표현 기법에 대한 학생들의 설명이 담긴 새싹 큐레이터 QR코드를 전시물에 부착해 작품 감상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감성미술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미적 감각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그림을 매개로 소통하는 문화예술경험을 통해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과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중섭 거리에서 열린 감성미술전시회, : 서귀포초
이중섭 거리에서 열린 감성미술전시회, : 서귀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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