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비전홀에서 대정여고 제21회 졸업생 문정주 동문(서울시교육청 중등교사)으로부터 ‘문정주 후배사랑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문정주 동문은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며 “고등학교 시절 꿈을 키워 교단에 서게 되었고, 앞으로 후배들도 힘든 상황이 있더라도 각자의 꿈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빛이 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후배 사랑 장학금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진로 희망을 꿈꾸는 학생 8명을 선정해 수여됐다. 

 

지난 9일 대정여고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 : 대정여고
지난 9일 대정여고 본관 비전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 : 대정여고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