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우당도서관
사진 : 우당도서관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자료 접근성 보장과 자료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임시휴관 기간(8월21~12월31일) 중 전체 소장자료 장서 점검에 나선다.

시민친화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우당도서관이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문헌정보자료실을 비롯한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1, 2 등 모든 자료실이 보유하고 있는 장서 30만여 권을 점검한다.

점검은 파·오손 도서, 미이용 도서 등을 선별해 자료를 순차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비하고 있으며, 향후 제주아카이브관(가칭) 조성과 자료실 재구성을 위한 도서관리시스템 DB의 구성에도 활용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1984년 2월 개관 이후 40년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주제별 도서, 환경도서, 제주도서, 전자책, 특화자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확충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장서점검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재개관 이후 변화될 우당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