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 : 탐라중
지난달 28일,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 : 탐라중

 

예술드림거점학교인 탐라중학교는 지난달 28일,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탐라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어느 가을날, 짙은 감성이 흐르는 그 특별한 무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연주회를 축하하기 위해 도의원 및 교육위원, 도교육청 관계자, 탐라중 역대교장선생님들이 참석, 김성주(탐라중 음악교사) 지휘자를 필두로 탐라중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준비한 무대를 감상했다.

탐라중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탐라중 오케스트라는 △경기병 서곡 △운명 교향곡 5번 1악장, △아리랑 환상곡 △sing sing sing 연주와 △Never enough(보컬리스트 권인서) △This is me △My way(보컬리스트 김예찬, 권인서, 강민) 협연 및 △나는 나비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시대를 초월해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처럼 청명한 가을날의 햇살과 바람과 선율이 관객 모두의 마음속 깊이 간직될 추억을 남겼다”며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는 내년에도 많은 이들에게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 : 탐라중
지난달 28일, 탐라중학교 운동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탐라중 오케스트라 연주회’. : 탐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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