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을 현장사례로 응모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 도서관
탐라도서관은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을 현장사례로 응모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 도서관

 

탐라도서관은 지난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제17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에서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초개인화 시대,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총 37편의 아이디어와 현장사례를 응모했으며, 최종 8편이 선정됐다

탐라도서관은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다: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 운영’을 현장사례로 응모해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탐라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주독립출판 특화도서관은 전국 31%를 차지하는 제주의 독립서점과 제주 작가, 콘텐츠 창작자, 제작자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독립출판물을 일찍 경험한 제주시민들의 관심과 요구에 따라 특화서가를 구축하고 제주독립출판 제작, 제주 출판 학교,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추진으로 독자와 작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출판의 상생으로 제주 출판 문화를 활성화함에 따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모전은 국내 도서관의 정책발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목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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