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혁신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디지털 직무교육을 수료한 구직자를 연결시켜주기 위한 ‘2023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매칭데이’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22일 화북공업단지에 위치한 픽스커피 공단점에서 ‘2023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날 일자리 매칭데이는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 교육과정 수료자 가운데 구직을 희망하는 25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관광 융합 프로젝트’ 참여기업 8곳이 참여해 1 대 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는 지역 관광 유관산업에 필요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광테크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 교육에 참여한 미취업자 46명은 디지털 마케팅, 웹 그래픽 디자인, 데이터 분석 상품 기획 등 정규교육 3개 과정과 라이브커머스, 영상 제작 등의 직무훈련 심화과정을 이수했다.

현장 면담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일자리 매칭데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취업연결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TP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전문역량을 갖춘 구직자들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