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들어 지난 8월말까지 2864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 이 가운데 1305명에게 조상 땅 토지 정보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 제주인뉴스
제주도는 올해 들어 지난 8월말까지 2864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 이 가운데 1305명에게 조상 땅 토지 정보가 제공됐다고 밝혔다. : 제주인뉴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들어 도민 1305명이 조상 땅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올해 8월말까지 2864명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해 1305명에게 조상 땅 토지 소재지를 제공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1년엔 2063명에게 8204필지(739만6837㎡), 2022년엔 2187명에게 8649필지(667만1238㎡)의 조상땅 토지 정보가 제공됐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지를 알려줘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조상땅찾기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법적상속권이 있어야 하고, 신청인의 신분증과 사망자 제적등본(2008년 이후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을 지참해 제주도 주택토지과나 행정시 종합민원실로 방문하면 즉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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