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사진 :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사진 : 제주시

 

제주도는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동호인들의 활동 확대를 위한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가 7월 29일 볼링리그를 시작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궁도, 농구, 볼링, 야구, 족구 5개 종목이 선정돼 종목별 주말리그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구, 볼링, 야구, 탁구 4개 종목의 지역리그를 개최했으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308팀, 4794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현재까지 4개 종목(궁도, 볼링, 야구, 족구) 리그전에 동호인 2,115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11월 1일에는 농구 리그전이 추가로 개막한다.

각 종목별 리그전은 1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리그전이 끝난 이후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확대와 제주 여건에 맞는 리그 운영을 통해 선진형 생활체육문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